2026년 새해맞이 합동천도재 및 촛불재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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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새해맞이 합동천도재 및 촛불재 스케치>

정월 초하루 부터 초사흘까지 삼일간 이어지는 한마음선원 새해맞이 합동천도재와 촛불재는
돌아가신 조상님들과 더불어 우리 모두 무명을 밝히고 지혜로운 마음으로 마음의 뿌리가 밝아지도록
마음의 촛불을 밝히는 정진의 시간입니다.

사시예불 후 합동천도재가 시작됩니다.

운집종과 함께 사시예불이 시작되었습니다.






재단이사장 혜수스님께서 향과 촛불을 밝히는 것으로 합동천도재가 시작되었습니다.
"일체모든 영가님들이시여 지극한 정성으로 올리는 법공양 받으시고 모두가 부처님 전 한자리 하옵소서"

본원 선법합창단의 "푸르게 살라" 음성공양이 있었습니다.






































천혼문을 소(燒)하는 마지막 의식과 선법합창단의 "삼세가 둘 아닌 노래" 음성공양을 올렸습니다.
일체 조상님들이 부처님 자리에 한자리 하시기를 발원하는 모두의 마음을 담은 합동천도재가 원만히 회향되었습니다.
<저녁 예불과 촛불재 스케치)


저녁 5시 30분 저녁예불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부터는 신도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2층강당이
추가된 5층 법당 4,3,2층 깅당에서 동시에 촛불재가 진행되었습니다.












저녁예불에 이어서 촛불재가 시직되었습니다.



































이사장 스님께서 대행선사 법어를 낭독하셨습니다.
"이 촛불 하나 켜는 데에 돌아가신 부모의 마음도
밝아질 뿐 아니라 양면을 다 밝아지게 할 수 있는
촛불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이 이 촛불 하나를 진짜로 생각한다면
그냥 실천을 하는 것입니다.

"그 실천을 하기 위해서 진짜로 믿고
위 조상과 아래 후손을 둥글게 껴잡아서
자기와 더불어 같이 한 방에서 밝게 된다면
벌써 이 차원이 달라지게 됩니다."
[병오년 새해맞이 촛불재에 받드는
대행선사법어 중에서]

촛불재 둘쨋날 주지스님 말씀이 있었습니다.

이 순간만큼 큰스님께서 “촛불을 켠다는 건
방편이자 진실”이라고 하셨던 말씀을 가장
실감하는 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믿는 만큼이라고 하셨잖아요.
우리가 지금 이 순간 내 과거를 녹이면
그 통로를 통해서 조상님들이 더불어 밝아져서
벗어나실 테고, 미래를 내려놓아 녹이면
우리 후손이 또 그 통로를 통해서
한마음 에너지를 그대로 공유하고 방출하면서 벗어나고
자유인의 길로 걸어갈 수가 있겠지요.

올해는 조금이라도 더 자신을 믿고 마음 안에 모든
법문들을 다 배울 수 있도록 체감하고 체득하도록
한 번이라도 더 주인공을 생각하고 하나라도 더 내려놓아
녹이려고 애쓰는 그런 정진의 시간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 우리가 들고 있는 이 촛불이 우리 내면의
한마음 주인공 그 무한한 광명의 등이고,
우리 안에 이미 그렇게 밝혀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때로는 마음의 문을 닫기도 하고 마음의 눈을
감기도 하면서 어딘가에서 헤매기도 하고 그러잖아요.

그러니 이 세상에 왔을 테고 또 이 세상에 왔으니 그렇게
인생의 오류를 범하고 사는 게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믿는 만큼 마음의 문은 열리는 거고
내려놓는 만큼 녹는 거고, 한 번이라도 더 주인공을
생각하고 부르고 알려고 하고 믿을 때 분명히
내면으로부터의 직관적인 답은 떠올라 온다는 걸
우리는 이미 알고 있기에
오늘 이 자리에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살면서 어느 날 문득 ‘내가 어디에 있는 거지?
나는 누구지? 왜 이 사람들과 여기에 같이 있지?’
라는 마치 짙은 안개 속에 있는 것 같은 때가 있을텐데요.
그 순간이 바로 내가 온전하게 한마음 주인공에 계합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임을, 그것은 인생의 괴로움도
외로움도 아니라는 것만 우리가 잊지 않고 산다면
어떤 경계도 어떤 고통도 어떤 난관도 다 주인공의
선물이고 주인공의 뜻으로 해결될 수 있음을
우리가 믿게 될 것입니다.
조금만 더 여러분이 마음의 에너지를 회향을 한다면,
이 한마음 지혜 광명 등불의 에너지가 세상 곳곳으로
퍼져나가서 막힌 곳은 뚫리고 닫힌 곳은 열릴 것입니다.
또 과거의 나처럼 헤매는 생명들도 내면의 무한한
에너지가 이미 장착돼 있음을 자각할 수 있도록
한 생각 보살행을 하게 되면, 한 번이 두 번 되고
두 번이 세 번 되면서 더불어 같이 다
밝아지리라 믿습니다.

우리가 밝아지고 지극하고 정성스러울 때,
우리가 온전하게 다 내려놓을 때 조상님들도
그렇게 적멸의 불꽃 속에서 모든 업장을 다 태우고
녹인다는 걸 우리가 오늘 소대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건강하시고요. 하고자 하시는 일들 다
한마음 주인공에 내려놓아 성취하시고 지금 이 자리에
계시면서도 마음 한 켠에 숙제들 껴안고 계신다면
그것 또한 다 내려놓아져서 온전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마음 내면서 여러분들 건강하시기를 축원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이사장 스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큰스님께서 나로부터 가족 조상님 후손들과 더불어
이 세상을 밝히라고 하신 이 촛불 우리가
이 자리에서 함께 이렇게 불을 밝혀오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불을 밝혀왔어도 우리 마음과 또 도량에도
티끌이 생기고 머터로움도 생기고 이 나라와 세상에도
많은 사건들이 일어나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오랜 세월 함께 촛불을 밝혀 마음을
내었기 때문에 크게 벌어질 일도 조금 줄어들고
큰 티끌도 아마 작은 티끌로 될 거라고 믿습니다.
내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구정물도 새 물로 바꿔 놓고
일어나는 모든 마음의 파도도 또 잔잔하게 해나가면서
촛불을 밝혔던 이 순간들을 잊지 않고 바로바로
내 마음에 이 밝은 촛불, 이 에너지를 밝힌다면
그 자리에서 다 스며들 겁니다."

"이 귀한 가르침 만났을 때 정말 한시라도 놓치지 말고
게을리하지 말고 열심히 정진하셔서 세세생생 같이
이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촛불재 3일동안 일체 조상님 전에 천도재 모시면서
조상님들도 함께 차원이 높아지고 여러분들도 열심히
정진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영원히 꺼지지 않는 마음에 불을 켭시다
영원히 꺼지지 않는 마음의 불을 켭시다
영원히 꺼지지 않는 마음의 불을 켭시다"

2026년 세해맞이 촛불재를 회향하며
영원히 꺼지지 않는 마음의 촛불 밝혀든 이 순간의
간절한 마음으로 올 한해도 물러남이 없는 정진
이어가시길 발원합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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